태국의 연도 표기 서력보다 543년 빠른 불력사용 태국문화 알아보기

 

태국은 불력사용

옛날엔 각 나라별로 연도를 다르게 사용했고

현재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서력을

사용하여 날짜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서력은 예수의 탄생연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서력을 사용하며

음력과 양력 2가지 버전으로 날짜를 계산합니다.

 

태국에서는 불력, 서력, 이슬람력 총 3가지의

연도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연도 표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의 연도표기 불력

태국에서 불력, 서력, 이슬람력 3가지 버전으로

연도와 날짜를 계산하고 있지만

불교의 국가 답게 불력을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하고 있습니다.

 

불력은 부처가 열반에 들어간 년도를 기준으로

계산을 하지만 불력을 사용하는 각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서력을 기준으로 948년~543년이 빠르다며

기준년도를 조금씩 다르게 사용 했었습니다.

 

서력1956년에 세계불교도우의회(WFB)에서

그 해를 불력 2500년으로 통일을 하면서

불력은 서력보다 543년이 빠른 것으로

통일되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력으로 2023년을

불력으로 계산하면 2566년 입니다.

 

 

태국의 연도표기 서력

태국인 대부분이 불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서력을 사용하는 관광객이나 외국인들과의

소통에서 오차가 발생합니다.

 

특히 생년월일을 묻고 답할 때 대화가

통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타 국가들과 교류를 하는 기업들의

경우에도 업무에 많은 지장이 생깁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서력을 사용하는

태국인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의 소통에서 서력을 사용하더라도

태국인들과의 소통에선 여전히 불력을 사용합니다.

 

태국인들은 2가지 연도표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국인과 소통을 할 때 연도가 바로 나오지 않고

계산을 한 뒤 연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은 연도 계산을 실수 할 때도 있습니다.

 

 

태국의 연도표기 이슬람력

불교의 국가 태국은 전국민의 90%이상이

불교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독교인,무슬림의

숫자도 적지 않습니다.

 

부모나 조부모는 불교를 믿지만 자녀세대에는

기독교를 믿는 집안도 종종 있으며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집안도 있습니다.

 

태국에 방문해 보면 길거리 또는 편의점, 식당

등에서 히잡을 쓰고 일하고 있는 현지 여성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태국의 전국민의 5%정도는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슬림이 태국의 중부인 방콕에도

무슬림들이 있지만 지리적으로 말레이시아와

가까워서인지 태국의 남부지역에 대부분의

무슬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이슬람력은 무슬림들 사이에서만

통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