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문화 자유의 나라 미소의 나라 쁘라텟타이

 

자유의 나라 쁘라텟타이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과 왕성해진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약 3년 동안은 전 세계적으로 재난상황을

겪었지만 그 이전의 모습들을 회복하며

최근에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여행도 많이 다닙니다.

 

태국이라는 나라와도 교류가 많습니다.

 

태국에 여행을 다녀 온 사람들이나 태국인

친구들이 있는 사람들은 태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태국에 대한 정보도 약간씩은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태국을 동남아국가들의

한 나라이며 관광업이 발달했고 빈익층이

많은 나라 정도로만 생각 할 겁니다.

 

이번 글이 태국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유의 나라 미소의 나라

태국을 '쁘라텟타이'라고 부르는데

'자유의 나라'라는 뜻 입니다.

 

태국 사람들이 웃음이 많기 때문에

'미소의 나라'라고 하기도 합니다.

 

무표정하게 있는 태국사람들에게 와이라는

인사법과 함께 인사를 하면 거의 대부분이

환하게 웃으며 답해줍니다.

 

태국도 날씨가 무척 더운 나라 중 하나이며

3가지 계절로 나누어 집니다.

 

2월 중순부터 5월이 여름이라 너무 덥고

햇빛도 강렬합니다.

 

4월에는 태국의 설날인 '송크란' 있어서

관광객들이 일시적으로 많이 몰립니다. 

 

 

6월부터 10월은 우기라서 거의 매일

소나기가 쏟아지는 시기입니다.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로이끄라통'이라는

태국에서 2번째로 큰 축제가 열립니다.

한국의 '부처님오신 날'과 비슷하게 연등도

띄우고 잔치도 열고 그럽니다.

 

11월 부터 2월은 태국의 겨울이자 건기라서

습도도 낮고 더위도 많이 잦아듭니다.

그래서 여행객들로 많이 붐비기 때문에

숙소, 식당, 교통비 모든게 오르는 시기입니다.

 

 

태국의 왕족

한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나라들이 생겼다

없어지고 통합된 후 왕족이 바뀌었습니다.

 

태국 역시 몇 번의 왕족들이 바뀌었고

현재는 짜끄리왕조의 라마10세인

마하 와치랄롱꼰이 태국의 국왕입니다.

 

전대 국왕인 푸미폰 아둔야뎃국왕이

엄청난 존경을 받았던 것과는 다르게

현재의 국왕은 평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태국의 왕은 정치를 하지 않지만

역대 왕들의 우수한 업적들과 우상화로

인하여 태국 국민들은 왕족을 존경하고

왕실에 경외심을 갖고 있습니다.

 

집, 식당, 길거리 등에서 왕과 왕족의

사진이 걸려있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고

예전에는 태국 사람들이 왕에 대해서

굉장한 존경심을 갖고 있었답니다.

 

태국에서는 왕과 왕족의 사진을 훼손하거나

왕족에게 험담 또는 모욕적인 행위를 하면

처벌 받는 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국왕과 정치인들

에게 굉장히 불만이 많아서 사적인 자리에서

험담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세대가 바뀌면서 현재의 젊은이들은

왕과 정치인들에게 대규모 시위도 하기도

하고 불만을 많이 표출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80~90년 대의

한국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태국의 지리

한국은 1000만 ha정도의 국토면적인데

태국은 5배인 5000만ha가 조금 넘습니다.

 

한국의 인구는 약 5000만명이며

태국의 인구는 약 7000만명 정도입니다.

 

면적대비 인구수가 적어서 그런지

도시지역을 제외하면 땅 값이 저렴하고

집과 건물을 크게 짓습니다.

 

역사적으로 주변 나라들과의 전쟁이 잦은

국가들은 국경이 자주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구려 땅이였다가 전쟁에서

이긴 지역은 백제 또는 신라 땅이 된 것 처럼

태국도 북쪽으로 미얀마, 라오스 동쪽으로

베트남 남쪽으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와

국경이 자주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태국의 북부 지역은 현재의 미얀마

문화가 조금 섞여있고 이싼의 북부지역은

라오스 문화와 가깝습니다.

 

태국의 남쪽에서 북쪽의 길이가 무려

1645km이며 태국의 수도에서 기차나 버스로

이동한다면 1박 2일이 걸립니다.

 

태국사람들도 급하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비행기로 이동합니다.

 

태국은 중부, 북부, 북동부, 동부, 남부로

나위어져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즐겨먹는 음식도 다르고

생활 모습도 다르며 사투리도 있습니다.

 

한국에 일하러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북동부(이싼)지역의 사람들이며 대화 할 때

이싼 사투리 조금씩 해주면 좋아합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 글에서

다른 정보들도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