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뜨랑 할랄식당과 할랄 딤섬 홈프로 가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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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라이프/태국생활 태국 뜨랑 할랄식당과 할랄 딤섬 홈프로 가구마켓 by Kim'smemory 2024. 6. 19.

 

 

뜨랑과 끄라비 여행을 마치고
사뚠으로 돌아가는 길에
뜨랑에서 할랄식당과 홈프로에 갔습니다.

할랄식당과 홈프로의 모습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태국-남부지역-뜨랑-할랄식당
태국 뜨랑 할랄식당.

 

뜨랑은 태국남부의 작은 도시입니다.
규모는 작아도 로빈슨같은 쇼핑몰들도 있고
Lotus마켓도 있습니다.

방콕과 이어지는 기차의 남부선도 뜨랑을
지나며 작지만 공항도 있습니다.

뜨랑의 서쪽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푸켓,끄라비와 함께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뜨랑의 할랄식당과 홈프로.

여친가족은 뜨랑에 방문하거나 뜨랑을 지나갈때
항상 들리는 단골 할랄식당이 있습니다.

어머님이나 여친과 갈 땐 다른 곳에서 먹거나
돼지고기도 먹고 음식이나 장소에 대해서
제한없이 다니곤 합니다.

여친은 무교지만 어머님과 아버님이 무슬림이고
어머님은 원치 않았지만 무슬림 집안이라
무슬림이 된 경우이고 아버님은 찐텐입니다.

그래서 아버님이 없을땐 자유롭습니다.

 

태국-남부지역-뜨랑-할랄식당
태국 뜨랑 할랄식당.

 

하지만 아버님과 갈땐 돼지고기는 안 되며
피자나 다른 음식도 돼지가 들어간 것은
피해서 주문을 해야합니다.

이번에도 단골 할랄식당에 들렸는데
태국음식도 많고 딤섬도 많습니다.

 

태국-음식
태국음식.

 

식당에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면
빌지에 메인메뉴들을 적어서 주문하고
뷔페처럼 접시를 들고가서 딤섬들을 담으면
익혀서 가져다줍니다.

딤섬도 맛있긴 한데 수끼식당이나 무카타식당에서
많이 먹어서 저는 별로 땡기질 않고
메인메뉴에만 관심이 많습니다.

 

할랄-딤섬
할랄 딤섬.

 

하지만 여친과 부모님은 딤섬을 사랑합니다.

매번 많이 고르십니다.

메인메뉴가 먼저 나오기 때문에 식사를 하다가
딤섬이 나오면 같이 먹거나 식사가 끝나고 나오면
후식처럼 먹곤 합니다.

대부분의 로컬 할랄식당이 저렴한 가격대라
4명이서 먹어도 6~7백 바트 미만으로 나옵니다.

 

태국-가구-마켓-홈프로
태국 가구마켓 홈프로.

 

식사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차에서 잠시 졸다가 어머님과 여친이 깨워서
일어났더니 대형마트의 주차장이었습니다.

운영중인 리조트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러 온건데
제가 화장실을 가고 싶을까봐 깨워주셨습니다.

홈프로(homepro)라는 곳인데 주로 가구나
가전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태국의 대형마트나 쇼핑몰들은
아직까지는 따로 흡연장이 없거나 주차장에 있고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주차장 아무데서나 피라고합니다.

 

 

주차장에서 흡연하고 있는데 침대나 쇼파들이
주차장에도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브랜드마다 가격이 달랐는데
저렴한건 3000바트짜리도 보였고
비싼건 20000바트가 넘는 것도 보였습니다.

한국이였다면 적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태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건 아니고
어느정도 사는 사람들이 와서 구매하는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국-가구-마켓-홈프로
태국 가구마켓 홈프로.

 

매장 안 쪽에는 LG나 삼성 같은 한국의 제품들을
파는 곳도 보였고 다른 태국제품들도 많았습니다.

전등이나 수납용품등이 많이 있었고 매장 한 쪽은
브랜드 침대와 가구들을 파는 곳이 따로 있었는데
7000~5만 바트 사이의 가격대가 많았습니다.

여친의 부모님은 운전하는 것도 좋아하시고
운영중인 리조트들과 세탁소는 직원들이 알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으신 분들이라 매일 타지에 다녀옵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기도하고 리조트나 세탁소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갈때가 많은데
사실 저건 핑계인거 같고 바람쐬러 드라이브
하는 걸 즐기시는거 같습니다.

매크로(makro),로터스(Lotus),빅씨(BigC),
홈프로(HomePro),센트럴 등등의 대형매장이나
쇼핑몰을 매일 가서 가격비교도하고 구경도하고
그 지역 식당에서 외식도하고 오십니다.

 

태국-남부-뜨랑-가구마켓-홈프로
태국 뜨랑 홈프로.

 

이 날은 새로 오픈할 예정인 리조트의
마당에 설치할 조명들을 구매했습니다.

선풍기,Tv,에어컨,전등,매트리스,침구류 등등을
구매할 땐 리조트의 방이 많기 때문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구매하지 않고 여러날동안
다니시면서 가격비교를 하다가 구매하십니다.

프로모션으로 할인 때는 정말 많이 구매합니다.

얼마나 할인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할인을 받는게 즐거우신지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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