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여자친구와 타이마사지 받은 날. 커플 아로마마사지는 설레이는 마음을 키워줍니다.

본문 바로가기
태국라이프/태국생활 태국인 여자친구와 타이마사지 받은 날. 커플 아로마마사지는 설레이는 마음을 키워줍니다. by Kim'smemory 2024. 7. 18.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날에
태국인 여자친구와 마사지 받고 왔던
모습들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태국-마사지-샾
태국 마사지 샾.

 

커플 태국마사지.

한국에 있을때 몸이 찌뿌둥하면
타이마사지를 받으러 갔었습니다.

마사지 제대로 받으려면 나이 좀 있는
분들에게 받는게 좋습니다.

경력이 오래된 분들은 몇달에서 일이년
경력의 젊은 친구들과 다르게 실력이
엄청 뛰어나서 받아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태국에서 머무는 동안에도 마사지를 종종
받으러 갑니다.

 

 

태국에 마사지샾이 많은데 몇년 전엔
정말 저렴했었는데 코시국 이후로
마사지 비용도 많이 올라서
엄청 저렴하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예전엔 시간에 200바트 정도 했었는데
최근엔 500바트가 평균 가격대인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주간에가면 3만원대이니 태국이라고
많이 저렴한건 아닙니다.

 

태국여자-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보슬비가 내리던 날 여자친구의 세탁소도
정기휴일이여서 집에서 잉여롭게 있었습니다.

롤과 비슷한 모바일게임을 좋아하는
여친은 아침부터 게임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한국에서는 '결전 헤이안쿄'라는 이름의
게임이고 해외에선 'onmyoji'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는 게임입니다.

스킨도 많이 구매했고 4년 경력인데
이 게임에 굉장히 진심입니다.

랭게임 할 때면 눈빛이 달라집니다.

 

태국인-여친-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한참 게임을 하던 여자친구는 어깨가 결린지
찌뿌둥해 했습니다.

저도 누워서 유튜브보다보니 뒷목가 어깨가
결렸는데 서로 어깨를 주물러주다가
할일도 없고 마사지샾에 가기로 했습니다.

집근처에도 허름한 샾이 있는데 저렴하고
실력은 좋았지만 이 날은 여친이 가는김에
얼굴마사지도 받고 싶다고 하여
다른 마사지샾으로 갔습니다.

 

태국인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예전에 여친이 종종 가던 곳이였습니다.

예전엔 늘씬했는데 최근 살이 많이 쪄서
건강이 조금 걱정되는데 정작 본인은
디저트에 푹 빠져서 걱정을 안 합니다.

 

태국-마사지-샾
태국 마사지 샾.

 

보슬비를 뚫고 도착한 마사지샾은 직원도
여러명있고 다들 경력이 오래되서
마사지실력이 상당합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아로마캔들이 있어서
편안하고 차분해집니다.

가격은 건식 한시간에 400바트이며
아로마는 한시간에 600바트 입니다.

 

태국-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함께 아로마로 받길 원했지만
여친 옆에서 옷 벗고 아로마를 받는게
왠지 걱정이되어 저는 건식을 받는다고
말했더니 직원들도 아로마가 좋다며
계속 권유했고 여친도 그러자고 했지만
저는 건식을 받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90분 코스로 정했고
관리사님들의 안내를 받아 이동했습니다.

함께 마사지베드에 누웠는데
커플이지만 저는 건식이고 여친은 아로마라
관리사님이 커튼을 살짝 쳐주었습니다.

매일 서로의 알몸을 보는 사이인데도
옆 침대에서 여친이 수건만 두른체
마사지를 받고있어서 뭔가 묘했습니다.

평소에 저는 압을 쎄게 받는 걸 좋아하는데
관리사님이 압이 너무 쎄서
살살해달라고 몇번을 요청해야 했습니다.

 

반응형

 

마사지 시간이 30분정도 남았을 때
야몽이라는 태국파스를 관리사님이
권유해서 야몽을 바르기위해 저도 상의를
탈의했는데 여친이 장난치며 커튼을 좀 더
제쳐서 결국 커튼을 걷고 받았습니다.

이때 여친은 수건도 없이 전라로 받고 있던
타이밍이라 아로마오일이 듬뿍 발린 여친의
모습을 봤는데 뭔가 잡지에서 서양 모델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태국인이지만 몸은 백인처럼 하얀데
오일이 발려져있어서 매끈한 느낌의 모습이
여친을 처음 봤을때보다 더 설레이게 했고
제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습니다.

커플분들 아로마오일 함께 받는거
강력히 추천합니다.

 

태국-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마사지가 끝나고 옷을 입고 나와서
여친은 얼굴 마사지까지 받는다고 했는데
저보고도 얼굴 마사지를 받으라고 했지만
저는 굳이 얼굴까지 받고 싶지는 않아서
거절하고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니 여자친구가 스캔으로
계산을 하고 있었는데 2000바트가 나와서
태국의 물가를 다시 실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얼굴마사지 받는 동안
차를 마시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지역이라 그런지
말레이시아 손님들이 연이어 왔습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영어실력이
아주 유창합니다.

관리가 끝난 여친은 손거울로 한참을
자신의 얼굴 곳곳을 보더니
너무 만족해했습니다.

남자인 제가 봤을땐 별로 달라진게
없는데 여자들의 시각에선 다른가 봅니다.

혹시 커플분들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가게되면 건식보단 아로마로 받아보십시오.

서로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이
활활 타오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