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여자친구가 끓여주는 짜파게티가 꿀맛입니다.

 

 

태국에도 한국라면을 판매합니다.

국민라면인 신라면부터 태국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불닭볶음면도 있고
짜파게티도 판매를 합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태국에서 짜파게티를
끓여먹었었는데 한국라면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짜파게티.

 

태국에 한국사람들이 여행을 많이가고
태국에 거주하는 한국사람들도 많아지고
태국사람들에게 한국먹거리들이나 소주가
인기가 많아서 한국상품들이 많습니다.

다만 태국에선 한국제품들이 수입품이라서
가격이 한국에서 구매할 때와 별차이 없거나
한국에서 구매할 때보다 비쌉니다.

태국에서 판매하는 한국라면의
맛은 한국과 동일합니다.

 

태국에서 인기있는 한국라면.

 

한때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에서
불닭볶음면이 유행했었고 틱톡이나 유튜브에서
불닭볶음면 챌린지도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태국에도 불닭볶음면을 파는데
오리지널버전도 있고 치즈불닭볶음면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40바트(1500원)입니다.

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하는 한국라면은
국민라면인 신라면입니다.

가격은 60바트(2300원)입니다.

김치라면, 삼양라면, 짜파게티 등등의
한국라면들도 있고 35~40바트 입니다.

 

짜파게티.

 

짜파게티라는 상품명을 제외한 글자들이
영어와 태국어라는 것만 다를 뿐
짜파게티의 포장지 디자인은 한국과 똑같습니다.

뒷면의 조리방법 설명은 태국어도 있고
버마(미얀마)어도 적혀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평소에 아침은 안 먹고
점심에 조금먹고 저녘과 야식을 많이 먹습니다.

둘다 배고프면 잠을 못자는 성격이라
야식도 많이 먹고 포만감이 있는 상태에서
잠을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늦은 저녘에 세븐일레븐에서
군것질거리를 사다가 넷플릭스를 보면서
먹고 잠을 잘 때도 많고 라면을 끓여먹고나서
잠을 잘 때도 많습니다.

 

태국인 여자친구.

 

주로 신라면과 짜파게티를 끓여먹는데
부산에서 제가 짜파불닭을 끓여줬을때
여자친구가 중독이 되어버려서
여자친구는 짜파게티를 더 좋아합니다.

여자친구는 라면을 먹을때 치즈를 넣는걸
좋아해서 짜파게티를 먹을 때도 치즈와 함께
먹는걸 좋아합니다.

 

짜파게티.

 

여자친구가 짜파게티를 끓여줄 때
경상도에서 짜장면에 계란후라이를 함께
먹었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여자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계란후라이도
만들어줘서 함께 먹었습니다.

 

짜파게티.

 

치즈짜파게티도 맛있지만 조금 느끼하고
계란후라이 짜파게티가 좀 더 맛있습니다.

저녘에 애인과 함께 야식을 먹고 정리하는게
별건 아니어도 뭔가를 함께 하는거 같은
기분도 느껴지고 어린시절 소꿉놀이 하는
느낌도 들어서 꼼냥꼼냥 거리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