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공부/태국문화

태국문화 태국사원에 방문 할 때 복장을 신경써야 됩니다. 출입이 안 될 수 있습니다.

Kim'smemory 2023. 5. 3. 15:00

 

 

태국-문화-사원-복장-주의
태국사원 복장주의

태국에는 정말 많은 사원들이 있습니다.

 

도시내에도 많이 있고 주거지 인근과

번화가에도 사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태국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크고 작은

사원들 중 한군데는 꼭 가보실 겁니다.

 

태국의 사원에 가실 때는 복장을 신경써야

무난한 입장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태국사원 입장시 복장

태국사원에 들어갈 때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사원들이 있는 반면 '왓포','왓아룬'처럼

큰 사원들은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한 사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원에 갈 땐 복장에 따라서 출입이

불가능 한 경우도 있습니다.

 

짧은 반바지나 핫팬츠, 민소매, 슬리퍼 등의

차림으로 방문하면 티켓을 구매하는 곳에서

출입이 금지 당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왓포와 왓아룬에 방문해서 티켓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있는데 핫팬츠에

짧은 민소매와 크롭티를 입고 온 서양관광객들이

입장이 안 되어서 돌아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사원을 둘러보고 있는데 입장거절 당했던

관광객들과 마주쳤는데 주변 상점가에서

옷을 구매하고 갈아입고 들어온 것 같습니다.

 

왓포, 왓아룬 같은 규모가 크고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사원이 아니라 좀 작은 규모의

사원들은 복장을 심하게 단속하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태국 지상철인 'MRT'의 삼얀역 인근에 있는

왓후알람퐁과 후알람퐁역 인근에 있는

왓뜨라이밋에 갔을 때 슬리퍼를 신거나

반바지에 짧은 상의를 입고 방문한 현지인들을

몇 번 본적이 있습니다.

 

태국에서 사원에 방문하기 전에 그 사원의

개방 시간과 복장단속 유무 등을 검색해보고

방문하시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여성과 스님

태국에서 낮에는 너무 더워서 나가기가

두려워 지는데 낮에 돌아다니다 보면 길가에서

태국스님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태국의 스님들은 여자와 직접 닿으면

안 된다는 율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은 스님들과 지나 칠 때

옷도 스치면 안 되고 버스 또는 지하철에서

스님의 옆자리에 앉으면 안 됩니다.

 

간혹 관광객 분들이 스님들에게 인사를 하고

대화를 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같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포즈를 취할 때 스님들에게

기대거나 팔짱을 끼는 모습도 봤었습니다.

 

스님들도 살짝 당황한 기색이었는데 크게

문제 삼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태국스님들과 대화를 몇 번 해봤었는데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제가 만났었던 태국스님들은 모두 굉장히 밝고

유쾌한 분들이었습니다.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는 건지 제가 한국인이라

궁금한게 많았던 건지 매번 꽤 오랜시간 대화를

나누었고 다들 미소와 수다가 많았습니다.

 

방콕에 거주하는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스님들도 영어실력이 굉장히 유창합니다.

태국에서 공원이나 유적지 같은 곳에서 스님들을

마주친다면 대화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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