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Dessert] 초코쿠키슈 만들기 cooking Chocolate Cookie Choux 거대한 홈런볼 디저트
마트에서 홈런볼을 사먹어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한 초콜릿이 정말 맛있죠.
디저트의 종류 중 슈가 홈런볼과 비슷합니다.
사이즈가 거대해진 홈런볼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슈를 만드는 과정은 다소 번거롭지만
한 번 맛을 본다면 종종 생각난답니다.
오늘은 초콜릿이 들어간 초코쿠키슈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초코쿠키슈를 만들기 위해서는
크로캉, 슈 반죽, 초코크림 만들기
이렇게 3가지 작업을 하셔야합니다.
3가지 모두 따로 계량해야겠죠?
[ 계량 및 전처리 ]
{ 초콜릿 크로캉 }
1. 버터 : 35g
2. 황설탕 : 38g
3. 박력분 : 36g
4. 아몬드파우더 : 7g
5. 다크초콜릿 : 8g
{ 슈 }
1. 박력분 : 60g
2. 계란 : 2개 (되기조절용)
3. 버터 : 40g
4. 소금 : 한 꼬집
5. 물 : 50g
6. 우유 : 50g
7. 다크초콜릿 : 16g
{ 초코크림 }
1. 커스타드믹스 : 50g
2. 우유 : 180g
3. 다크초콜릿 : 100g
계량하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려요.
그래도 정확한 계량이 중요하니까 헷갈리지
마시고 차근차근 계량을 해주세요.
[ 크로캉 만들기 ]
크로캉을 먼저 만들어 둘 겁니다.
원래는 버터와 황설탕 그리고 박력분의 비율을
1:1:1의 비율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레시피를 수정하여 자신에게
맞는 레시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35g : 38g : 36g의 비율로 만들었어요.
1. 다크초콜릿을 뜨거운물에 중탕하여 녹여줍니다.
2. 초콜릿이 식기전에 버터와 함께 섞으면서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3. 설탕을 넣고 버터에 흡수되도록
충분히 섞어줍니다.
4. 박력분과 아몬드파우더를 넣고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충분히 섞어줍니다.
6. 비닐에 싸서 10분 가량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7. 비닐에 싼 채로 꺼내어 밀대로 펴주고
다시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크로캉은 슈 반죽을 완성하고 팬닝할 때 까지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 슈 반죽 ]
크로캉을 냉동실에 넣은 후에
슈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1. 냄비에 버터, 물, 소금, 우유, 다크초콜릿을
함께 넣고 불 위에서 끓여줍니다.
※ 버터와 초콜릿이 잘 녹을 수 있도록
계속 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2. 끓기시작하면 불을 끈 후에
밀가루를 넣고 섞어줍니다.
※ 감자를 으깬 상태가 될 때까지 섞어줍니다.
3. 불을 다시 켜고 2분가량 볶아줍니다.
4. 반죽을 식히기 위해 다른 볼에 옮겨 담습니다.
완전히 식히지 않고 한 김 빼주는 정도만 식혀줍니다.
5. 반죽에 계란을 나누어 넣고 섞어줍니다.
반죽의 되기가 되지않고 짤 주머니로 충분히
짤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섞어줍니다.
※ 계란은 되기조절용 입니다.
한 번에 넣으시면 안되고 되기를 체크하면서
나누어 넣고 섞어주세요.
[ 성형 및 팬닝 ]
슈 반죽이 완성되었으면 짤주머니에 넣고
팬 위에 직경 3cm정도로 짜줍니다.
※ 굽고나면 슈가 많이 부풀어요.
작은 사이즈를 원하시는 분들은 직경을
더 짧게해서 짜주시면 됩니다.
짤주머니를 팬에서 1cm 정도 띄우고
짜주면 수월하게 짤 수 있습니다.
팬 위에 슈 반죽을 다 짜준 후에
크로캉을 꺼내어 모양틀로 찍어줍니다.
※ 크로캉은 어차피 구울때 녹기 때문에
모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양틀이 없으면 종이컵 뒷부분으로 하셔도되요.
찍어낸 크로캉을 슈 반죽 위에 올려줍니다.
[ 굽기 ]
윗불 170℃ / 아랫불 200℃ 에서
15분 정도 구워줍니다.
※ 구울때 오븐안에 물을 담은 스텐볼을
함께 넣고 구워줍니다.
수분을 빼주기 위해서 아랫불을 170℃로 낮추고
10~15분 정도 더 구워줍니다.
굽는 시간동안 충전용 크림을 만들어줍니다.
물 중탕한 다크초콜릿에 우유와 커스타드믹스를
섞어주면 됩니다.
크림은 기호에 따라서 커스타드크림, 버터크림 등
원하는 크림을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완성된 슈에 크림을 충전하는 방법으로는
슈의 윗부분을 자르고 충전하거나 슈의 아랫부분에
살짝 구멍을내고 크림을 주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크림충전 후에 바로먹지 말고 충분히 식히거나
냉동보관 후에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