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이프/태국생활

태국 남부 분위기 좋은 단골 카페 313은 빡바라선착장, 빡바라비치, 빡바라 뷰 포인트 인근에 있습니다.

Kim'smemory 2024. 7. 20. 12:00

 

 

다른 글에서도 자주 언급했던
빡바라 비치 인근의 카페 313의
모습들과 음료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국-카페-313
태국 313 카페.

 

카페 313은 빡바라 선착장으로 가기전
빡바라 뷰 포인트 인근에 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가 자주 가는 카페인데
일주일에 3~4번 정도 가는거 같습니다.

 

태국-남부지역-빡바라-뷰-포인트
태국 남부 빡바라 뷰 포인트.

 

도로옆에 있는 작은 카페이지만
가격대도 적당하고 뷰도 괜찮고
음료의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실내에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좋고
야외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은
뷰가 더 좋아서 좋습니다.

 

태국-카페-313
태국 카페 313.

 

흡연실은 따로 없고 야외 테라스 한쪽에
재털이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이 원래도 상당히 친절한데
저희가 단골이 되다보니 더욱 친절하고
먼저 알아보며 인사를 건넵니다.

 

태국-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메뉴에 없는 디저트나 음료도 재료만 있으면
저나 여자친구가 요청하는 대로
만들어서 주기도 합니다.

태국의 카페들은 음료나 디저트 뿐만
아니라 음식들도 같이 하는 곳이 많습니다.

태국의 기본적인 음식들도 있고
피자나 파스타같은 양식부터 돈가스,카레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맛은 복불복입니다.

 

태국-카페-313-메뉴판
카페 313 메뉴판.

 

313 카페는 디저트도 종류가 다양한데
여친은 그 디저트들에 추가적인 주문을
넣어서 메뉴에 없는 디저트를 먹습니다.

주로 아이스크림을 얹어달라는 것과
소스나 시럽을 믹스합니다.

빵이나 케익류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처음엔 맛이 이해가 안 갔는데
먹어보니까 신세계였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태국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토스트나 케익류의 디저트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어서 드셔보시면
한 번에 중독이 되실겁니다.

 

태국-카페-313-음료-디저트
카페 313 음료 및 디저트.

 

저는 카페에 가면 디저트보단 음료만
마시는 편이였는데 치즈케잌을 좋아해서
여친과 함께 주문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단것이나 디저트를 좋아하는
여친이 제 디저트까지 같이 먹어서
건강이나 체중이 걱정되어서
어느순간부터 저는 음료만 주문합니다.

제가 디저트를 안 고르면 왜 안 고르냐며
하나씩 고르자고 하거나 여친이 베시시
웃으며 2개를 고르고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면 걱정되면서도
자동으로 무장해제가 되버립니다.

젊은 나이에 여친이 비만이 되거나
당뇨나 고혈압같은 문제가 생길까 걱정입니다.

 

태국-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여친이 디저트도 달달하게 먹는데
음료도 초코라떼같은 달달한 음료를
고를때가 많습니다.

물론 단맛의 정도를 100~20% 중에 골라서
조절하거나 달게,보통,적게로 골라서
주문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래도 초코라떼와 브라우니,치즈케잌,
아이스크림 등을 함께 먹는 모습은
보는 제가 달달하다 못해 물릴 정도인데
여친은 디저트킬러 마냥 맛있게 먹고나서
더 먹고싶다고 말하곤 합니다.

313 카페의 단골이 된 이유가 여러가지지만
그중에서도 313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인
바라선셋이 너무 인상깊었고 맛있어서
단골이 된거 같습니다.

작은 병에 들은 음료를 오렌지 빛깔의 음료에
부어주면 색이 변하면서 묘한 빛을 냅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시면 기분탓인지 맛이 너무 좋습니다.

혹시라도 빡바라에 오실일이 있다면
카페 313에 꼭 한번 들려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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