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이프/태국생활

태국의 대형마트 로터스마켓 한국보다 비싼 김치 라면 소주.

Kim'smemory 2024. 7. 16. 18:00

 

 

한국에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등
대형마트들이 있는데 태국에도 대형마트가
많이 있습니다.

로터스마켓,빅씨,매크로 등등의
마트들이 있는데 그중 로터스마켓의
모습을 조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태국-로터스-대형-마켓
태국 로터스 마켓.

 

태국의 대형마트 Lotus's마켓.

로터스마켓은 지역마다 대형매장이 있고
중간 사이즈의 마켓도 곳곳에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처럼 점포수가 많지는 않지만
로터스 편의점도 있습니다.

대형매장으로 가면 다양한 푸드코트도 있고
영화관도 있습니다.

여친의 집근처에는 로터스마켓이
중간사이즈인 곳이지만 가까워서 자주가고
지역 주민들도 많이들 이용합니다.

 

태국-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평소 아침식사를 잘 안하는데
여친의 부모님이 매번 아침식사를 사시면서
저희 것도 사다주십니다.

처음엔 많이 사다주셨는데 저희가 아침을
안 먹어서 저희거는 안 사도 된다고
말씀을 드려도 부모의 마음이 그런건지
간식이나 과일 또는 간단한 먹거리라도
항상 사다가 식탁에 올려두십니다.

 

태국-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이 날도 아점겸 여친의 부모님이 사놓으신
파인애플과 죽을 간단히 먹고 청소를 하고나서
부모님께 점심을 해드리기 위해
로터스 마켓에 가기로 했습니다.

차로 3~5분 거리라서 한국 같았으면
운동삼아 걸어갔을텐데 인도도 잘 안되어있고
땡볕의 태국에서는 무조건 오토바이 아니면
차량이동입니다.

 

태국-Lotus-대형-마켓
태국 Lotus's마켓.

 

마켓에 도착해서 들어가니 태국에서 인기가
많은 블랙핑크 리사님이 반겨주십니다.

땅이 넓고 일년 내내 더워서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땅들을 축복받은 땅이라고 하며
농산물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태국-대형-마트-로터스
태국 대형마트 로터스.

 

한국보다 몇배는 저렴한 농산물들도 있지만
한국과 가격이 별로 차이가 안 나는 농산물도
더러 있습니다.

태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코시국이전과
비교하면 예전만큼 엄청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예전 유튜브들을 보면 한국돈으로 만원어치로
시장에서 과일을 몇 바구니씩 사고 그런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까진 아닙니다.

태국에 오시면 시장에서 과일을 사드셔도 되고
마켓에서 사먹어도 되는데 혼자 오셨거나
일행이 과일을 안 좋아해서 혼자 먹어야되도
낱개로 구매도 가능하고 수박이나 멜론 같이
큰 과일들은 반으로 갈라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적당한 양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태국-대형-마켓-로터스
태국 대형마켓 로터스.

 

용량 때문에 사진을 축소해서 가격이
잘 안 보일수도 있는데 대부분 저렴합니다.

농산물,생선,육류는 한국보다 저렴하고
태국의 공산품들도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수입품들은 비쌉니다.

유통비와 관세 때문이라는데 태국의 공산품에
비하면 한국 물품들은 평균 2.5~3배 비쌉니다.

 

태국-대형-마켓-로터스
태국 로터스마켓.

 

한국사람들인 저희들에겐 한국과 큰 차이가
안 나는 가격인데다 해외에서 한국 먹거리나
물건들을 사용할 수 있어서 체감상으로는
많이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 현지인들에겐 엄청 비싸게
느껴지는게 한국 물건들과 음식들입니다.

김치를 예로 들면 비비고 김치가 150g으로
적힌 팩이 65바트(2500원)인데 막상 꺼내보면
양이 상당히 적습니다.

라면도 태국라면인 마마가 20바트인데
불닭볶음,김치라면,짜파게티 등등의
한국라면은 40~49바트의 가격대이며
신라면은 한봉지에 60바트(2300원)입니다.

 

한국-소주
한국 소주.

 

어른들이 공감하실 만한 품목으로는
소주를 예로 들면 쉽게 비교가 될 겁니다.

한국에서는 식당에서 소주 한 병에
4000~5000원 정도 하지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1400~1700원입니다.

태국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소주를 드시면
보통 한 병에 300바트(12000원)이상 합니다.

체감이 확 되십니까?

그래서 어른들 중에 한국에서 소주를 가져와
식당에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걸리면
가게 식당주인과 얼굴을 붉히는 상황이
벌어지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로터스 마켓에서는 소주의 종류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87~120바트 정도 합니다.

저는 다행히 소주 안 좋아하고 맥주 좋아하고
맥주도 태국맥주 싱(싱하)을 좋아해서
주류에 사용하는 돈은 많이 안 듭니다.

음료는 한국보단 저렴한데 스프라이트나
펩시,코카콜라 같은 외국 브랜드의 음료가
한 캔에 17바트(650원) 정도 합니다.

태국에서 지내면서 맛 들린
더치밀 같은 요거트 드링크를
매일 사먹는데 대용량사이즈로 사면
좀더 저렴하지만 낱개로 사먹고 있습니다.

태국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음료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씩 먹다보면 맛있는 음료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한국의 대형마트처럼 태국의 대형마트들도
적립이나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회원등록을 해두면 전화번호를 불려주고
구매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거나
결제방식에 따라서 할인혜택도 있습니다.

태국에 아는 지인이 있거나 애인이 있는 경우
별건 아니지만 전화번호를 메모해뒀다가
계산할 때 적립해주면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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