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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지역 짱왓 사뚠 암퍼 라응우 월요일 야시장 로컬느낌 충만.

Kim'smemory 2024. 7. 13. 12:00

 

 

태국 남부지역인 짱왓 사뚠에
암퍼 라응우가 있습니다.

라응우에는 야시장이 3군데 있고
요일별로 장이 열립니다.

그중에서 사뚠시티로 가는 도로옆에서
열리는 야시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태국인-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태국 로컬 야시장.

라응우에서 사뚠시티로 가는 도로의
건너편에는 화장시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좀더 가면 도로 옆에
월요일마다 장이 열립니다.

라응우의 야시장 3곳중 가장 허름하고
오래된 모습의 야시장이지만

생선,야채,과일,음식,옷 등등
왠만한 품목들은 다 있습니다.

야시장이 열리는 요일과 위치만 다를뿐
대부분의 상인들이 야시장 3곳 전부
돌면서 장사하기 때문에 상인들과
품목들이 똑같습니다.

 

태국-여자-친구-애인
태국인 여자친구.

 

여자친구와 저녘식사거리를 살겸
바람도 쐴겸 야시장을 갔습니다.

여친집에서 400m정도 거리인데
원래라면 태국여자인 여자친구는
이정도 거리라면 오토바이나 차로 이동을
했을텐데 제가 걸어서 가자고 졸랐습니다.

그래서 걸어갔는데 저녘이라 덥지도 않고
장난치며 걷다보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는 꾸웨이띠여우(국수)식당이
있는데 무한리필 부페식 식당입니다.

인당 요금이 50바트(1900원)라서
저녘시간엔 사람들이 많이 몰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여친과 여친의 가족들은
맛이 별로라고 합니다.

 

태국-로컬-야시장
태국 로컬 야시장.

 

국수식당을 지나 조금더 걷다보면
야시장이 나옵니다.

야시장의 자리 한칸을 하루 예약하는데
100바트(3800원)를 지불해야합니다.

이곳 야시장은 오래된건지 관리가 안된건지
라응우의 야시장 3곳중 가장 허름해 보이지만
로컬 느낌이 많이나서 저는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로에 차를 주차하거나
야시장 옆쪽 골목에 오토바이를 주차합니다.

야시장이 넓고 크지가 않아서
구경하면서 돌아도 20~30분 안에 끝납니다.

 

 

대부분의 음식들은 30~70바트의 가격이며
40~50바트가 많습니다.

과일은 사과,오렌지,바나나,망고 등등
다양하게 있고 가격도 저렴한데
잘 익은거 같은 비주얼이여도
맛이 맹탕인 경우가 많으니 구매전에
먹어보고 사는게 좋습니다.

옷은 중고옷부터 재고처리 옷들이 대부분인데
30~200바트의 가격대입니다.

중고품들은 30~50바트인데 얼룩이 있거나
오염이 많으니 구매하지 마시고
편하게 입다 버릴 용도로 사실거면
100~200바트 옷들 몇개 사면됩니다.

 

태국-음식
태국 음식.

 

구경하면서 먹을걸 대충 몇개 골라서 샀고
집에와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간단히 먹을거라 많이 사진 않았는데
집에오니 여친의 부모님도 계셔서 뒷마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과일을 잘 안 먹는데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뚤레싸빠롯(태국파인애플)을 샀습니다.

대충 식사하고 파인애플 하나씩 먹으면서
가족들과 대화도 나누고 하다보니
모기한테 엄청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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