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지역 사뚠 라응우 로컬맛집 쑴로띠차착&쪽머딘 .
여자친구의 친구가 운영하는
태국로컬 식당 쑴로띠차착&쪽머딘에
다녀왔던 모습들 공유합니다.
여자친구의 집 근처에 여자친구의 동창이
운영하는 식당이 로컬식당이있습니다.
'쑴로띠차착&쪽머딘(ซุ้มโรตีชาชัก โจ๊กหม้อดิน)'이라는
이름의 식당입니다.
태국 로컬식당 쑴로띠차착&쪽머딘.
할랄식당은 아니고 평범한 태국음식점이라
무슬림손님들보단 무슬림이 아닌 손님이
더 많은 식당입니다.
음식들도 맛있지만 로띠라는 디저트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원래는 집에서 200m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사장님이 임대문제로 현재는 100m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사해서 더 가까워졌습니다.
200m떨어져 있을때도 걸어갈 만한 거리지만
여자친구 때문에 항상 오토바이를 탔는데
식당이 이사한 후에는 제가 졸라서 걸어갑니다.
여기서 먹었던 쪽까이(닭죽)이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쪽까이 중에 가장 맛이어서
자주 찾게되는 곳입니다.
여자친구는 숙끼행탈레를 좋아해서
여자친구도 여기에 자주 오자고 합니다.
맛도 정말 맛있지만 가격도 적당합니다.
메인메뉴와 사이드디시가 다양하며
대부분 20~70바트 사이의 가격대입니다.
소다음료도 다른 곳들보다 배합을 잘해서
적당히 달고 맛이 좋습니다.
이 근방에선 가장 맛있는거 같습니다.
가끔 와서 손님이 많을 땐 이렇게
도로가 쪽에 앚아서 먹곤 합니다,
손님이 별로 없는 날에는
테이블 쪽에 앉아서 먹습니다.
쪽까이가 너무 맛있어서 저는 항상
쪽까이를 주문하고 여자친구는
숙끼행탈레를 주문합니다.
조금 출출한 날에는 저도 숙끼행탈레를
추가 주문해서 쪽까이와 함께 먹습니다.
항상 주문하는 메뉴가 같아서 종업원이
"쪽까이와 숙끼행탈레 맞지요?"라고
먼저 물어봅니다.
로띠도 먹어봤는데 맛있긴 하지만
너무 달아서 저는 많이 먹진 않습니다.
하지만 디저트 킬러인 여자친구는
항상 후식으로 주문해서 먹습니다.
태국 남부 암퍼 라응우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착한 가격으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