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이프/태국생활

태국 핫플레이스 쩟페어 야시장 랭쎕 맛집.

Kim'smemory 2024. 3. 4. 11:34

 

 

저는 태국의 야시장을 너무 좋아합니다.

태국에는 야시장이 많고 방콕에도
야시장이 많은데 그중에서 쩟페어 야시장이
가장 핫플레이스인거 같습니다.

쩟페어 야시장 간략히 소개해 드릴테니
꼭 한번 들려서 맛있는것도 먹고
야시장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태국-방콕-야시장-쩟페어
쩟페어 야시장

 

태국의 핫플레이스 쩟페어 야시장.

태국의 방콕에는 많은 야시장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짜뚜짝시장과 쩟페어 야시장이
가장 유명합니다.

쩟페어 야시장은 외국인들에겐
조드페어야 시장으로도 불립니다.

짜뚜짝은 재래시장 느낌이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반면 쩟페어는 플리마켓 같은
느낌이고 생긴지 얼마 안 된곳이며
접근성도 좋습니다.

 

태국-방콕-야시장-쩟페어
쩟페어 야시장

 

개장시간도 쩟페어는 자정까지 열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영업합니다.

그렇다보니 쩟페어 야시장엔 매일밤
수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현재로선 가장 핫한 야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국-방콕-야시장-쩟페어-가는길
쩟페어 야시장 가는 길

 

위치도 방콕 중심부에서 인접해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용하기도 좋고
MRT 블루라인 파라람9(PhraRam9)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라람9 역에서 하차하여 도로를 따라 걷고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나옵니다.

최단거리로 이동하는 방법은
센트럴 플라자 그랜드 라마9로 들어가서
주차장쪽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태국-방콕-야시장-쩟페어
쩟페어 야시장

 

쩟페어 야시장은 입구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크게 분류하면 먹거리와 의류,공산품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먹거리 파는 곳들이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지나다니기도 힘듭니다.

해산물,꼬치류,간식류,튀김류,디저트류,
음료,일식,면류,곤충,밥류 등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넓은 매장은 테이블이 있어서
식당처럼 주문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태국-방콕-야시장-쩟페어
쩟페어 야시장

 

대부분의 매장은 좌판 형식이라
테이크 아웃을 해서 서서 먹거나
곳곳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먹는데
벤치는 언제나 만석입니다.

저는 여러 음식을 조금씩 맛보는걸 좋아해서
돌아다니면서 1~2메뉴 사서 구석에서
서서 먹고 또 다른 메뉴 사서먹고를 반복합니다.

메뉴마다 다르지만 꼬치류나 디저트는
5~30바트,메인 음식들은 30~70바트이고
평균 50바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저것 먹고마셔도 인당 300바트 미만입니다.

 

태국-방콕-야시장-쩟페어
쩟페어 야시장

 

술을 마시는 경우엔 더 비싸지지만
시장에서 부어라마셔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일회용컵으로 맥주 한잔 정도만 마시니
금액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공산품들은 대부분 100~200바트 정도인데
제가 보기엔 딱히 살만한게 없고
튼튼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핑거링 하나 샀었는데 하루도 안 되서
고리가 분해되서 태국 갈땐 다이소에서
여러개 사가게 되었습니다.

의류는 보통1 50~300바트 정도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흥정은 잘 안해줍니다.

여성의류들이 많고 스타일도 다양한데
남성의류는 싸구려 느낌이 강하고
태국스타일이나 중국스타일이 대부분입니다.

 

태국-방콕-야시장-쩟페어-랭쎕
랭쎕

 

쩟페어의 명물은 랭쎕이라는 음식인데
한국의 뼈찜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한국은 붉은색 비주얼인데
태국은 초록색 비주얼입니다.

의외로 맛은 살짝 비슷하며 매콤새콤합니다.

쩟페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며
인증샷은 필수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랭쎕 파는 곳들은 웨이팅도 길고
호객하는 직원과 서빙하는 직원들도
자리 안내할 때 혼동을 많이 합니다.

한국의 대중소처럼 랭쎕도 주문할 때
양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음식 가격은 사이즈마다 다른데
180~1000바트 정도합니다.

2인 기준L 또는 XL 사이즈 드신 후
좌판 매장 구경하면서 다른 음식들 맛보는게
딱 적당한 양입니다.

개장시간도 넉넉하고 야간에 햇빛없이
시장구경도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쩟페어 야시장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