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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한적한 야시장 더원랏차다 노점극장.

Kim'smemory 2024. 3. 1. 18:30

 

 

한적하고 여유로운 방콕의 야시장이있습니다.

바로 더원랏차다라는 야시장인데
면적은 조드페어와 비슷하고 음식이나
파는 물건들도 왠만한건 다있습니다.

다른 야시장들에 밀려서 방문객이 많이
없고 한적하며 노점극장도 있어서
여유롭게 시장구경하기 좋습니다.

 

태국-방콕-야시장-더원랏차다
더원랏차다 야시장

 

방콕의 한적한 야시장 더원랏차다.

야시장을 좋아하는 저는 야시장에 자주 가는데
짜뚜짝이나 조드페어처럼 북적북적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도 좋지만 가끔은 한적한
시장에가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가는곳이 있는데
바로 더원랏차다 야시장입니다.

 

태국-방콕-야시장-더원랏차다
더원랏차다 야시장

 

저는 정문쪽으로 갈 때도 있고 친구들집에
있다가 후문으로 갈 때도 있습니다.

정문으로 갈때는 MRT 블루라인 타시고
타이랜드 컬쳐센터 역에서 내리면됩니다.

쩟페어 야시장 갈 때 하차하는
팔라람9역에서 짜뚜짝 방향으로
1정거장 다음역입니다.

역에서 하차하여 3번 출구로 나오시면
에스 플라나드 랏차다라는 큰 건물이 있고
좌측길로 들어가면 건물 뒷편에
더원랏차다 정문이 나옵니다.

 

태국-방콕-야시장-더원랏차다
더원랏차다 야시장

 

정문 옆쪽엔 상가형 식당이나 옷가게와
작은 술집들이 있습니다.

시장 중앙에는 좌판형 점포들이 바둑판식으로
정렬해있고 그 뒤쪽으로 테이블들과
노점극장이 있습니다.

 

태국-방콕-야시장-쩟페어
쩟페어 야시장

 

다른 대형야시장들에 밀려나 방문객과
영업하는 점포들이 많이 줄어든
안타까운 곳이지만 넓고 음식들이나
기본적인 시장물건들은 대부분 판매중이라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과 함께 가족단위인 경우나
북적북적한거 싫어하시거나
뭐 하나 살 때도 줄서서 기다리는거 싫어하는
분들께는 다른 야시장들보다는
더원랏차다 야시장이 더 좋을겁니다.

 

태국-방콕-야시장-더원랏차다-쩟페어
윗사진 랏차다 아래사진 쩟페어

 

테이블도 쩟페어보다 더원랏차다가

훨씬 좋습니다.

 

시장이지만 소란스럽지 않고
여유로운 느낌속에 시장 즐기기도 좋고
옛날 자동차 극장 비슷한 노점극장이 있기
때문에 먹을거나 술구매해서
영화보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극장은 무료이긴 하지만 영화들이
태국영화거나 태국어로 더빙한 영화들만있고
한글자막이 없어서 내용을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태국-방콕-야시장-더원랏차다-식당
더원랏차다 야시장 식당

 

사람도 많이 없어서 테이블도 여유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다른 야시장들과 비슷합니다.

간단한 먹거리들은 5~30바트정도이고
식사류는 30~100인데
보통 50바트 안밖으로 되어있습니다.

2인 기준 300~500바트면 배터지게 먹고
맥주도 한 잔 하실 수 있습니다.

의류매장은 대부분 여성복들을 팔며
남성복 매장은 별로 없고
태국이나 중국스타일의 옷들을 팝니다.

 

태국-방콕-야시장-더원랏차다
더원랏차다 야시장

 

시간 되실때 더원랏차다 방문하셔서
시장구경도하시고 여러가지 음식들 구매해서
노점극장에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옛감성도 느껴지고 힐링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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