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시암역 시암파라곤 시암센터 시암스퀘어원.
태국에서 센트럴월드나 터미널21 같은
쇼핑몰,백화점이 많은데 가장 유명한 곳은
시암파라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암역 앞뒤에 위치한 시암파라곤과 시암센터와
시암스퀘어를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국 대형 백화점 시암파라곤.
방콕에는 빅씨마켓,티미널21,센트럴월드 등
백화점과 쇼핑물이 많은데 시암파라곤도
엄청 유명하고 규모가 큰 백화점입니다.
외국인들은 시암이라고 발음하고
구글에도 한글은 시암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태국어로는 사얌입니다.
시암파라곤 내부에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중저가 브랜드 매장들이 있지만 태국까지
관광와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가의 제품들은 대부분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실겁니다.
백화점내에 맥도널드,버거킹,스타벅스,kfc 등
익숙한 프렌차이즈 매장들도 많지만 한국이나
태국의 다른 장소들에서도 흔하고 쉽게 갈 수
있는 곳들이라 이러한 매장들은 시암파라곤의
방문 목적이 되진않습니다.
그런데도 시암파라곤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은 이유는 유명한 백화점이며
팁싸마이,고메마켓, 등 방문 할 만한 목적이
많아서 많이들 방문합니다.
방콕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bts를 이용해
방문하기 쉬운점도 한몫 합니다.
관광객들에게 시암파리곤 방문 목적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태국의 맛집들을 모아노은 푸드코트 고메이츠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고메이츠는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서
음식주문시 사용하는 방식인데
태국에서 QR이 활성화되면서 카드충전없이
QR로도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푸드코트의 규모가 상당히 크고 미슐랭인증을
받은 매장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팟타이 맛집인 팁싸마이가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입니다.
본점은 웨이팅이 길어서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기다리다가 식사 할 수 있지만 고메이츠에 있는
분점은 쇼핑몰 내에 있어서 고생이 덜합니다.
매장수도 많고 다양하며 카오소이,쏨땀 등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들도 있고 기호에 맞게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다양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암파라곤에는 태국의 밀크티 프렌차이즈
차트라뮤도있고 디저트맛집 애프터유도
있으니 식사 후에 후식 즐기기도 좋습니다.
시암파라곤의 또 다른 명소 고메마켓은
시암파라곤에 방문했다면 꼭 들려야하는
슈퍼마켓체인점입니다.
규모도 크고 먹거리,생필품,화장품 등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필요한 물건들이나
선물을 사기에 좋습니다.
시암파라곤 옆 시암센터는 시암파라곤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꽤 넓은 쇼핑물입니다.
시암파라곤이 백화점 느낌이라면
시암센터는 퓨마 같은 브랜드 매장들이 있어도
밀리오레나 두타 같은 보세쇼핑몰 느낌입니다.
젊은 층을 타겟팅한듯 판매하는 옷이나 상품들이
힙한 스타일이 많습니다.
피규어샵처럼 매니아층이 좋아할 만한
매장들도 있습니다.
시암센터 옆에는 시암디스커버리가 있는데
세계적인 셀럽들의 밀랍이 전시되어 있고
조금만 멀리서봐도 진짜 사람 같습니다.
시간내서 간단히 둘러보며 구경해도 좋습니다.
BTS시암역을 경계로 시암파라곤 반대편에는
시암스퀘어원이 있습니다.
다양한 디저트매장과 식당이 있는데
각양각색의 디저트들이 있고 식당은
일식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시암스퀘어거리는 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촌 같은 느낌이며 거리에는 퍼레이드나
밴드공연을 자주 합니다.
학생밴드가 공연하면 인파가 몰려 둘러싸서
멀리서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아서 식당이나 카페 등이
저렴할거 같지만 의외로 한국과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나거나 더 비싼 매장들이 많습니다.
시암스퀘어 거리에서 시암스퀘이프쪽으로
걸어가면 길 건너편에 MBK센터가 있습니다.
mbk센터에는 식당들도 많고
다양한 짝퉁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암역 주변에는 쇼핑몰들이 많아서
여러구경도하고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와 지하철역과 쇼핑몰들이
잘 이어져 있어서 도보이용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