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태국 맛집 터미널21 피어21.
아속역과 이어진 터미널21의 마지막 층에
피어21이라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맛도 괜찮고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 곳입니다.
피어21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드릴테니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성비 맛집 푸드코트 피어21.
터미널21이 제법 큰 쇼핑몰이고
아속역과도 가까워 자주 지나다니게 되는
곳인데 터미널21 마지막층에 피어21이라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맛도 좋고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시간내서 방문하거나
지나가는 김에 식사하러 들러도 좋습니다.
엘레베이터를 기다렸다가 올라가도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터미널21 내부를 둘러보며
올라가도 되는데 전 에스컬레이터가 좀 더
편하고 내부도 볼 수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올라오시면 피어21 입구쪽에 매표소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서 현금을 주고 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카드에 남은 잔액은 다시 현금으로 반환
받을 수 있으니 넉넉히 충전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피어21에 가면 여러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때도 있고 간단히 때울때도 있는데
1인 기준 150~200바트면 메뉴 몇개에
과일이나 디저트,음료 등까지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카오팟 같은 밥류 하나에
팟타이나 꾸웨이띠여우 같은 면류 하나와
음료 하나를 마십니다.
매장이 굉장히 넓은 편인데도 가성비와
나쁘지 않은 퀄리티로 유명해서
식사시간때는 손님들로 붐빕니다.
그래서 여러명에서 오면 한 명은 카드 충전을
담당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돌아다니면서
테이블을 확보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빈자리 찾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식사시간이 길어집니다.
핸드백이나 가방 등을 올려놓고 자리를
맡아두는 사람들이 많아서 빈 자리인지
아닌지 확실히 구분하고 자리맡아야
불편한 상황이 안 생기니 주의바랍니다.
자리 선점까지 끝나면 음식코너로가서
둘러보고 주문할 음식코너앞에 줄서서
기다리고 주문하면 됩니다.
밥류,면류,고기류,과일류,음료,후식류 등
정말 많은 음식들이 있고 메뉴 하나당
50바트 전후의 가격입니다.
주문하면서 카드를 주면 결제 후 영수증을
주는데 거기에 순번과 남은 잔액이 표시되어
있으니 메뉴나올 동안 다른 음식들을
주문하고 와도 됩니다.
창가쪽은 통유리로 되어있지만
도심속이라 그런지 전망이 삭막합니다.
그래도 창가쪽 자리가 인기가 좀 더 많은
편이라 자리잡기 힘듭니다.
메뉴들이 나오면 자리로 가져와서 먹으면
되는데 수저나 포크 등을 소독해주는
기계가 있어서 기계에 넣었다가 빼고 난 후
이용하는게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카드충전하고,자리잡고,음식주문하고
식사시작전까지 바쁘게 돌아다녔으니
천천히 드시고 난 후 사용한 수저와
빈 그릇 등은 카트에 갔다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잊지 않고 입구에서 카드에 남은
잔액을 돌려받으시면 됩니다.
정말 괜찮고 좋은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